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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천에서 살고 있구요, 4살된 딸아이 하나 있네요..
노부영은 8월 코엑스 행사때 구입했었어요..
직장맘이라 지난 정모는 평일이어서 참석할 수 없어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 정모는 주말로 바뀌어서 너무 기뻤답니다.. 저와 같은맘이셨던 어머님들 많이 계셨죠?^^
웹에서만 뵈었던 손수임 선생님.. 정말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저도 손씨라 더더욱 반가웠네요.. 흔하지는 않은 성이라..ㅎㅎ)
노부영의 특징을 너무나 잘 설명해 주셔서 앞으로 아이와 노부영을 가지고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오늘 가면서 노부영에 대해서도 궁금했지만 제이와이의 다른 훌륭한 교재들을 어느 시기에 어떻게 적절히 어느것부터 들어가야 할지도 무척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맘들도 그러셨나봐요..^^ 모두들 먼저 질문해주셨네요..
저희 아이는 4살이예요..
26개월쯤 딸 친구와 함께 영어 품앗이를 시작 했었는데 저희딸이 많이 거부해서 한달을 못채웠답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시작은 Brown bear로 했었네요.. ^^ 아쉬웠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가보다 하고 기다렸답니다. 대신 노래 듣는건 좋아해서 갓난쟁이때부터 많이 듣던 위씽을 많이 들려줬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수업이 아니더라도 그냥 노부영으로 책읽기라도 많이 해줄걸 하는 아쉬움이 많네요.. 아이가 특별히 좋아했던 3-4권을 빼고는 영어 동화책을 거의 안 읽어 준것 같아요.. 그때는 왜 꼭 영어책으로 수업을 해야 한다고만 생각했을까요..ㅠㅠ
다행히 저희 딸이 33개월때쯤부터 다니기 시작한 원에서 노부영으로 영어 수업을 해서 한달에 4권 이상씩 그때부터 꾸준히 노출이 되었답니다.
지금은 좋아하는 책은 스스로 CD 넣고 페이지 넘기면서 책 듣고 노래부르기도 하네요.. 아직은 스토리 듣는것보다는 노래따라 하는걸 훨씬 더 좋아하지만요..^^
우리딸이 처음으로 노래를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하게(?) 외워서 했던 책이 Whole world였던것 같아요.. 쉽지 않은 문장이어서 깜짝 놀랬었답니다. 우리딸은 Barefoot 에서 나온 책을 특별히 좋아해요.. 그림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한달 전부터 2년전에 함께했던 그 친구와 함께 다시 영어 수업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그래도 즐겁게 잘 따라오네요.. 심심하면 영어책 가져와서 영어 놀이하자고 조르기도 하고..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네요.. 손수임 선생님..
어제 강의 중에 교구 얘기가 나왔었잖아요.. 교구 만드느라 준비하는 시간에 아이와 책 몇권을 더 읽어 주는게 낫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이랑 책 읽을때 교구 활용을 많이 하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아침이나 바쁠때는 CD로 듣거나 재미있게 효과음 내는 정도로 읽지만.. 그 주에 수업할 책을 꼭 1~2번정도 교구로 activity도 하면서 책을 봅니다. 친구랑 하는 수업이 있는 날은 교구 준비하느라 솔직히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선생님 말씀을 듣고 "아~ 내가 잘못하고 있나.." 했었답니다.
저는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유아기의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영어가 즐겁게 노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노부영 200권 중에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책도 있지만, 글밥이 너무 많거나 아이가 느끼기에 노래가 신나지 않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이 아니어서 관심을 갖지 않는 책들도 조금은 있다보니 자꾸 교구나 activity 등으로 아이의 흥미와 관심을 끌려고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읽어주는 권수는 솔직히 많이 되지 않는것 같네요..
어제 여쭤보고 싶었는데 저희가 너무 오래 있는 바람에 황금 주말 선생님의 귀중한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는것 같은 죄송한 마음에 여쭤보지 못했네요..^^
선생님.. 제가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