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상세검색
 
아이디 저장
   
Home > 커뮤니티 > 엄마랑 아이랑
엄마랑 아이랑
노부영풀셋트 모임 후기_그리고 저와 제 딸의 영어 수난기
포차리 2009-12-12
fiogf49gjkf0d

 

노부영을 안지 4개월 정도...

너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아이 교육에 무심한 편은 아니었는데...단지 너무 뜨거운 영어조기교육만은....

이리 저리 휩쓸려 다니는 엄마는 되지 말자는(이제는 그게 내 소신이었는지 어떤지도 의심스런) 생각에...

 

아이 영어 교육 시기를 많이 놓친 엄마입니다.

 

제 의지는 아니었지만...어쩌다보니...주소지대로 배정된 초등학교는...

이런 저나 제 딸에게는 좀 가혹했습니다.

 

입학 첫날부터 알림장을 줄줄 쓰는 것은 물론 위클리 센텐스와...영어 노래 외우기, 한자 급수 시험 모두 통과하기....를 당연히 여기는 학교였으니까요.

 

저희 아이는...음...둔한 아이는 아이었음에도...알림장을 빠르게 쓰는 것조차 힘겨워 했습니다.왼손잡이라는 치명타(그전에는 한번도 그런 생각을 안해봤었는데)까지 겸비한 제 아이는 정말 힘든 일학년을 보냈습니다.

 

 

오늘 노부영 정모임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토요일이고...신랑에 애까지 따라간데다가...

산본에서 점심약속까지 있어 마음이 급했습니다.

 

제일 먼저 손수임선생님이~~~

자녀 나이를 물으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그게 제일 대답하기 곤란했어요.

 

역시나 제 생각대로...제 아이가 제일 나이가 많더라구요...다행인 건 같은 나이가 두명 더 있었다는 정도...

제 아이는 초등학교1학년 8세입니다.

 

학교에서 영어로 애들을 마구마구~~~~흔드는 동안....

너무 급한 나머지 학습지나...학원 문의도 많이 해보고 추천해주는 영어 전집들을 사들이고 하던 차에....

우리 나라에서 영어 공부할 시기를 놓친 아이가 얼마나 비참한지 알았습니다.

 

저를 무슨 무식한 무지랭이 취급하는 사람에서부터...

아이가 불쌍하다는 의견...저 아이가 지금 들어갈 클래스가 마땅하지 않다는 둥...

어느 전집을 구입하고 갖게된 무료교육센터에서는 4살짜리들과 깡총깡총 뛰어야 했지요.

 

물론 제가...또는 제 딸 아이가...그냥 영어 무시하기로 나가면 될 일이지요.

그런데 나서기 좋아하고 칭찬받는 거 좋아하는 울 딸이 자기반 영어반장(잘하는 애는 넘 잘해서 그냥 반장은 없는데 영어반장은 있답니다)땜에 속상해하는 일이 벌어지고...

그래~~한 번 엄마랑 해보자....(저도 사실은 영어는 아니지만...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거든요.)

 

그때부터...(그게...한 1학년 2학기 접어들면서부터였습니다.)

엄마표 영어란 검색어를 두들겨대고....매일밤...현란한 교구의 세계에서 좌절을...했습니다.

갑자기...여태까지 제가 제 딸에게 해준게 뭔가....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러다 주변 친구중...원래 영어교육에 관심도 많고 아이도 영어유치원도 다니면서 울 아이보다 한살 어린데도...엄청나게 영어를 잘하는 아이 엄마가...

노부영 얘기를 해주고...솔직히...노부영이 뭐야 하면 될 것을 그 당시에는 괜한 자격지심에....

마음속으로만....

노...부...영...을 새겼습니다.

 

사실은...영어강좌 잘하는 여자선생님 이름인줄 알았어요...

무슨 전집이 있다고 해서....아~~~얼마나 영어를 잘하면 그 사람 이름을 딴 전집이 있을까....했죠...

 

제가..노부영이...노래부르는영어동화란 걸 안게....그러니까..4~5개월 밖에 안되었어요.

웃긴 일이죠...ㅎㅎ

 

저도 너무 기가 막혀요.

 

그때부터....인터넷에서...밤이면 밤마다 잠을 못이루었습니다.

 

200여권도 놀라운 일이고...

영어동화책들의 가격도 놀라운 일이고...

할 수 있을까.....기적을 이룬 여러 사람의 수기를 보면서....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제일 먼저....구입한 것이...

노부영 베스트였습니다....

포장에(가방) 가이드북까지....너무 신기한 세상이 열린 것 같았어요.

그런데...

더 신기한 건...제 아이가....영어반장에 기가 죽어...엄마 난 영어가 싫어...

알파벳 비와 디를 아직까지도 헷갈려하는 제 딸이...

노래를 줄줄 불러대는 겁니다.

그런다고 영어를 하는 건 아닌데도...왜 그렇게 기뻤던지...

 

아~~~참...저는 파닉스라는 것도 그때 알았어요,...

친구들이...우리 애 요즘 파닉스 하잖니...~~~이러면 맨날 겉으로만 끄떡였거든요...알고 싶지도 않았고...알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파닉스를 통해....요즘 애들은 글을 읽는다는 것을 알고 저는 또 한번 놀랐습니다.

 

서점에 가서 파닉스 책을 사들고..와서....한달정도 했더니....

늦게 시작한 덕에 속도는 나더라구요.

(하지만..저 역시 그 개념이 생소해서...뒤에 어려운 모음은 그냥 넘어 뛰고)

 

그리고...jy first reader을 구입했습니다.

첨엔 그것조차 어려워해서....긴 시간 공부를 해야했고...

인터넷에 떠도는 워크시트까지 하자 분량도 많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다...남편과 엄청 상의...엄청 투쟁...엄청 설득....을 통해 노부영 풀셋트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고....

 

그간 사들인 책들이 중복되는바....(그땐 거의 이틀마다 책을 사들였습니다.)

영어와 산본점을 통해...셋트를 주문했습니다...

그곳...친절한 제이와이 직원을 통해~~~베보영까지 질러버렸습니다.

(전혀...그 책은 언제 볼 수 있을까 싶긴 하지요)

 

구입한.......노부영을 계속...제 입맛 맞는대로...무작위로 했죠...

이곳 가이드도 보면서...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도 하면서....

교구도 만들어보면서....(헉~~이건 몇개 해보니...체력이 장난 아니게 떨어지더라구요)

처음엔 한권 나가는 것도 쉬운 건 아니었지요...

아침 저녁으로 노래를 틀어주고...나도 부르고...남편도 부르게 하게....

남편이....지겨워서 죽을려고 할때까지...

 

그러자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이가...한 10여곡 진행했을때....갑자기...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말도 하기도 하고...학교에서도 발음 좋다고 칭찬 받았다는 소릴 하기 시작했고요...

 

저는 지금 노부영 노래 한곡 한곡에 다 사연이 담겨져 있습니다.

we're going on a bear hunt는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학예발표회때...친구들과 노부영율동까지 곁들여 해서 크게 칭찬을 받고....덤으로 반친구들도 생겼던 곡이고요...

 

닥터수스의 green eggs and ham은 그 이야기를 듣던 아이가 반복되는 sam i am에서 박장대소를 하더니...

그날밤....자면서 씩 웃더니....sam i am이라고 남편과 제 앞에서 잠꼬대를 해서...엄청 웃었던 책이고...

 

제가 아이가 늦게 들어와서 혼낸날...도대체 어딜 다녀왔니..라고 하자...

울 딸이...i've been around world and back(walking through the jungle에 나오는 문구입니다.)라고 해서...이 팔불출 엄마가 혼내지도 못하고 웃어버렸던 책이고...몇권 안했는데.. 한권한권....너무 사연이 많습니다.

 

또 아이 자랑이구나...하시는 분들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정말...너무 슬픈 일이지만..울 아이는 공부쪽으로는 그리 뛰어난 아이는 아닙니다.

다만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다 보니..노부영과 너무 잘 맞아 떨어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정말 자랑하고 싶어요...

에비씨디도 확실히 몰랐던...울 아이...노부영 만나고 몇개월만에...

학년말에 시상하는 반에서 영어 잘하는 아이로 뽑혔답니다.

3명 주는데...거기에....물론~~~다른 두 아이와는 경력도 바탕도 다를 겁니다.

같아지길 바란다면 제가 너무 황당한 엄마란 걸 저도 알아요...

 

하지만...일년간 넘 힘들었던 제게..여러가지 길을 제시해 준 노부영 넘 감사합니다.

 

그리고...최근엔...노부영과 병행하다 보니...jy first reader을 너무 쉽게...넘어간다는 점입니다.책보다는...짧고...반복되기 때문인지...

어른인 저는 못하는 응용도 하네요....

 

그래서 욕심이 생긴 저는 이번에 만든 워드 패밀리와 프리퀀시 워드도 구입했습니다.

(이런 말도 저는 금시 초문이었지요...)

처음부터 알고 체계적으로 했으면 좋았을 것을 주먹구구식으로 해대서....안타까왔습니다.

 

오늘 손수임 선생님 강좌를 듣고...

이 강좌는 구입한 후도 좋지만 구입하기 전에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비슷한 나이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데...어떤 아이는 태교로...

나는 이제 출발선상에 서 있다는 것이 제 아이에게는 미안하더라구요...

조금 일찍 했으면 이렇게 벅차게 이끌지 않아도 좋았을 것을...

 

오늘 강좌 너무 좋았고요...

 

나중에 오신 선생님강좌도 정말 듣고 싶었는데...

점심식사 약속시간이 넘 늦어서....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손수님 선생님께

늦깍이로 영어 입문한 제 딸아이...노래 동영상을 올린다고 약속을 하긴 했는데......

정말....부끄럽네요...

제 무지로...늦어버린 제 아이...정말...잘한다고 할 순 없어요...

단지 출발이 늦었던 점 감안하고 들어주심 좋겠어요.

 

글고...울 딸은 정말 자기가 엄청 영어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 환상을 깰 까봐 두렵기만 하네요~~~

 

손수임 선생님 오늘 강좌 감사했습니다.

제이와이북스~~~넘 고맙습니다~~~

 

오래전 손 놓았던 영어를 지금은 가족 모두가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 강좌로 마구잡이로 할 게 아니구나...

순서가 있구나...하고 알게 되었거요....

(사실 300권을 한꺼번에 받고 나니...무슨 책이 있는지도 알 수 없게 되어버려서요)

선생님 말씀대로...알파벳도 다시...파닉스도 다시..마더구스.....아트로 우뇌를 깨우고...(저는 완벽한 좌뇌엄마라 아이가 책을 바닥에 어지러 놓으면 못참았습니다.) 닥터수스...생활영어...

 

정말 굉장한 계획을 세우게 될 것 같아요~~~

 

 

 

 

 

 

                                                                                  부천에서 가을맘 김주영

 

(인터넷에 이 분 유명하시던데...저는 그 가을맘은 아니고요...그래도 제 딸 이름이 가을이이니...저도 가을맘은 가을맘이네요...어쨌거나 유명하지 않은 가을맘입니다.)

 

The Very Quiet Cricket
골라듣는 재미가 있는 에릭칼 Very 3종 세트 The Very Hung...
제이와이북스닷컴 커뮤니티 이동 안내문  (2)관리자2012-06-2831469
노부영 생일 축하 UCC 결과 발표  (8)관리자2011-06-1531050
노부영 선배맘들의 노부영 풀세트 추천 댓글 보기  (65)관리자2010-01-1450932
13311세이펜 세트상품류가은2014-11-105430
13310노부영 베스트 30 풀세트 상담이요hyunjin3562014-11-047433
13309스토리 노부영 풀셋 상담이요..hwdodo2014-10-275377
133086살 남자아이와 2살된 여자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배짱맘2014-10-026054
13307소리노부영 50권 구매...gute7772014-08-097543
13306노부영 풀세트상담은담맘01052014-06-037432
답변입니다.관리자2014-06-117686
133051:1 게시판에 글 업로드가 안되어서 여기에 남깁니다.사랑하나2014-06-027053
답변입니다.관리자2014-06-114629
13304궁금한게 있어서 문의 드려요횬-2014-06-017042
답변입니다관리자2014-06-114506
13303문의후니의집2014-05-295959
답변입니다.관리자2014-06-113329
13302노부영 풀세트 주문서 좀 보내주세요..조엘2014-05-216093
답변입니다.관리자2014-06-114614
13301질문이요 후니의집2014-04-256988
답변입니다.관리자2014-05-083519
13300풀세트 상담원해요 윤서맘뎅뎅2014-04-177057
소리노부영150,스토리노부영150관리자2014-04-184680
132991:1 문의가 올라가지 않아 이곳에 문의 드립니다.짱슈아빠2014-04-165933
답변완료관리자2014-04-183602
13298노부영 풀세트 구매하고픈데요...noon10042014-04-075949
노부영풀세트-->소리노부영,스토리노부영관리자2014-04-144562
13297풀셋트 ?하주니맘2014-03-295755
소리노부영,스토리노부영관리자2014-04-146123
13296풀세트 에 대해 알고싶어요.알룡맘2014-03-266354
소리노부영관리자2014-04-143705
13295노부영 스토리송 샘플 다운 관련쏭민맘2014-03-198509
세이펜 음원관리자2014-04-144983
13294풀셋트랑 세이펜이 가격이랑 구성이 궁금해요뽀램2014-01-222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