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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여파가 참 크네요.
이번 여름엔 휴가 없이 그냥 넘어가려구 했는데(미리 땡겨서 놀러갔었거든요), 은찬 할머니의 병환으로 시골에서 일주일을 보냈네요. 할아버지 따라 다니면서 밭에도 다니고 바다에도 갔다왔지요.
시골가는 커다란 짐가방에도 노부영 몇권도 빠지지 않았답니다. 물론 가벼운 페이퍼북이었구요. 올라오는 기차에서는 여전히 노래로 불러달라는 둘째 시은이 때문에 앞좌석의 아저씨를 화나게 하고 말았답니다.ㅋㅋ
1. Phonics kids 1권
그래서 오랫만에 책을 펴 봤어요.


Phonics Centers level A도 가끔 같이 해 주는데, 짝찾기랑 대소문자 맞추기는 늘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파닉스센터도 가볍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너무 좋은 책 같아요.
사진 찍자고 하니 자기도 같이 찍겠다면서 이러구 마주 찍었답니다.
2. Phonics Workbook 2권


각 알파벳마다 공부하는 패턴이 같아서 별로 어려워 하지 않으면서 했는데, 이젠 좀 장난을 많이 친답니다. 잘해다 하니 별 그려달라, 달팽이 그려달라 주문도 많이 하네요.
동그라미 하라고 했더니 색칠하겠다며서 한 것도 있구요.
이렇게 워크북을 하고 3권의 미니북도 만들어서, 알파벳센터 차트에 잘 꽂아두었답니다.
3. 알파벳만들기

가베로 한참 집짓기에 열중하더니 이렇게 알파벳을 만들어서 들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파닉스키즈 책을 보면서 또 만들어 봤답니다.

옆에서 동생이 방해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만들었답니다.

아빠 선물이라면서 마지막에 만든 A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