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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은 웃으며 선생님을 곧잘 따라하는데 왜 우리 근이는 울기만 할까.. 교실 밖을 떠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며 쳐다보는 날이 6개월이나 이어졌죠. 집으로 돌아갈때마다 다음부턴 오지 말아야지, 말아야지를 수도없이 다짐했지만 또 다시 갈 수 밖에 없었던 jy... 참 힘들었던 그 시간이 지난뒤 아이는 조금씩 바뀌어갔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적극적이고도 재밌는 수업내용(activity), 아이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격려가 아이를 즐거운 노부영의 세계로 발을 디딜 수 있게끔 만드신거죠.
유아들의 영어 학습은 '공부(learning)'라기보다는 반복적이고 자연스러운 '습득(acquiring)'이 더 효과적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기준하에 다양한 유아대상 영어학습교재들을 눈여겨 보던 중 우연히 미국살던 친구로부터 'big green monster' 라는 책을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이날로부터 전 영어 동화책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고 그 결과 아름답고도 엄선된 내용의 노부영을 선택하게 되었죠.
그 후 노부영으로 수업하는 jy센터를 알게되었습니다.
jy의 센터 분위기와 각종 교재, 커리큘럼은 유아들에게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주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특히 노부영 교재의 기획, 디자인, 컨텐츠 등은 영어를 공부하는 초중등 학생들이 기초회화 내지는 Listening 교재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재미있으며 전달력이 우수하죠.
* Presto Change O를 읽고 책 내용을 요약하여 이야기하는 모습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노부영 원어민 선생님들의 자질입니다.
그들은 어린이들과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따뜻한 품성을 지닌 사람들이었으며, 나와 다르게 생긴 사람이지만 마음만은 나와 똑같이 통한다는걸 알려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두려워하고 낯설어하는 아이들에게 늘 장난을 걸어 웃음을 만들어 주며, 또 학부모인 엄마들이 아이의 상황에 대해 질문을 하면 언제나 자세하고도 꼼꼼한 체크를 해주시죠. 물론 아이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으시구요..^^
--고등교육기관이 아닌 유아 또는 어린이 대상 교육기관 종사자들은 교육에 대한 전문성 이전에 기본적으로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품성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 DJ선생님과 책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
이러한 모든 면을 고려해 본다면, 요즘처럼 우후죽순 넘쳐나는 오염된 정보들 틈바구니에서도 jy(노부영)는 엄마가 소중한 자녀를 위해 선택한 가장 적합한 선택이었다고 자부합니다.
노부영이 마련해준 토대위에서 조금만 더 새로운 곁가지를 엄마가 마련해 준다면 아이는 영어를 앞으로 평생 '즐거운 동반자로서의 영어'로 여길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네요.
요즈음, 근이는 쉬운 챕터북 읽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물론 플레이 하우스 디즈니(play house disney)시청도 빼놓지 않고 있구요.
챕터북으로 인해 아이의 책읽기가 더욱 탄력을 받은듯 해요.
읽기와 듣기가 차고 넘쳤을때 아이의 입에서는 비로소 자연스런 영어의 흘러넘침이 생겨났으며, 그로인해 더더욱 큰 지식의 세계로 빠져듬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은 자식을 친구로 맞아들이는 마음이 되는것 같습니다. 흐뭇함 그 이상의 감정이지요..
* 근이가 책 읽는 모습
짧지않은 시간동안 무엇보다 실천하기 어려웠던 꾸준함이 있었기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믿고 있으며, 그 믿음은 엄마와, jy의 모든 선생님들, 직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근이의 사랑스런 같은반 친구들이 함께 했기에 지속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근이가 영어를 지금처럼 맘껏 즐길수 있길 바래봅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