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가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올리비아 엄마입니다.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드리고자 몇마디 글 올립니다.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였는지요? 새로운 선생님이 수업을 하시고 뒤에서 아이들을
지켜보고만 계시더라구요
눈물과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아이들을 보고계시더군요
선생님 그거 아세요 선생님눈이 아이들눈을 닮았다는 사실을..
자꾸만 왜 잉가선생님이 수업안하냐고 묻는 올리비아에게 응 잉가선생님은 ....
장황하게 설명을 할수도 없을뿐더러 가족을 보러 이젠 집에 돌아가신다고 말해도
왜? "왜 다시안와 " 멀어서 "차타고 오면되지" 3살 꼬마에겐 이해가 안되나 봅니다.
그러면서 새 선생님이 낯선지 어색해 하더라구요
처음 센타에 갔을때 잉가선생님을 보고 무지하게 울던 올리비아를 기억하시는지요
한두달을 고생했더랬지요
지금은 외국인을 봐도 먼저 헬로우 하고 인사합니다.
외국인에 대한 익숙함이 아닌 다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잉가선생님이 올리비아에게 그런사람이였으니깐요
낯설고 두려워하는 저와 올리비아에게 천천히 느긋한 마음으로 마치봄햇살이 창가의 고드름을 녹이듯이 저와 올리비아에게 사랑의 마음을 열어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년동안 당신의 사랑많이 받고 자란 올리비아 따듯한마음 가진 아이로 자랄겁니다
저도 무척이나 행복한 수업이였습니다.
그리고 잉가선생님이 많이많이 보고싶을것 같아요
저도 올리비아도 알아차리지못할만큼 당신을 좋아했나봅니다.
어디에 계셔도 당신의 사랑나누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