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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는 끝이 아니라 시작 - 신민정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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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그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 잘 알 것이다. 자아형성이 덜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 하지만 이 일을 평생의 업이라 생각하며 행복해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물 만난 고기가 따로 없다.

"어렸을 적 세살 많은 오빠가 영어테잎 듣는걸 옆에서 따라 하면서 영어사랑이 시작된 것 같아요. 테잎에서 들리는 미국인의 억양이 왜 그렇게 좋던지, 마치 노래를 듣는 것 같았어요. 지금은 대학원에서 조기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있죠."

제이와이북스에 입사 전에는 영어유치원에서 중 고등부에서부터 유 초등부 영어강사로 활동 했다고.
"처음에는 중 고등부 수업을 맡았는데 유 초등부 수업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쪽으로 전환했죠. 중 고등부는 영어를 외워야 할 '공부'로 받아들이지만, 유 초등부는 '언어'로 받아들인다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어요. 물론 교재에 나와있는 대로 가르치고, 결과만 나오게 하면 되는 중 고등부와 달리 유 초등부는 영어뿐 아니라 주변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면들을 고려해 끊임없는 사랑을 쏟아야 하는 게 무척 매력적이고 즐거웠어요.”
그래서일까. 제이와이 교육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데에 대한 즐거움과 자긍심이 엿보였다.

"예전의 학원에서는 수업을 하면 할수록 제 스스로가 고갈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들어오는 것 없이 끊임없이 쏟아내는 것만 같은 답답함이 있었는데, 제이와이 교육센터에서는 충전되는듯한 느낌이 들어 무척 기분 좋아요.”

“끊임없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프로그램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다른 학원도 마찬가지죠. 그러나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접해서 연구하고, 실전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제이와이북스만의 차별성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원천기술을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JY 사장님의 교육관과 책을 고르시는 안목도 너무나 배울점이 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으로 시작하는 것과 그것을 보고 따라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라고 생각해요. 한발 앞서간다는 게 저에게 큰 힘이 되고 자부심을 갖게 만들죠. 머물러있거나 따라가는 입장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입장이 되는 것도 무척 즐겁고요. 이를 위해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등 힘들 때도 있지만, 자극도 되고 점점 커간다는 성취감에 만족스럽게 일하고 있어요."

 

현재 신민정 선생님이 제이와이 교육센터에서 맡고 있는 강의는 제이와이 리터러시와 제이와이 파닉스 수업.

"제이와이리터러시는 6~8세, 제이와이 파닉스 수업은 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르치고 있어요. 제이와이 리터러시 수업이 아동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가지고 스토리 구조를 익히면서 읽고 쓰기를 연습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제이와이 파닉스 수업은 영어에 많이 노출되고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사운드를 글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죠."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해진 자녀를 둔 엄마들이라면 “우리 애를 언제쯤 파닉스 수업을 가르치는 게 좋을까?” 한번쯤은 고민했을 듯싶다.

"언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한글을 잘 쓰는 아이들이 영어 파닉스 수업도 잘 따라오는 것이 사실이에요. 굳이 파닉스를 배울 연령대를 꼬집어보라면 한창 한글을 깨칠 나이인 5~7세가 가장 적합하지만 사실 나이와는 크게 상관없다고 봐요. 파닉스를 배우기 이전 단계에서는 엄마나 교사가 읽어줘야만 취득할 수 있었던 정보를 파닉스 수업 이후에는 스스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물을 보고

무한히 상상해야 할 연령대에 있는 아이가 글자 속에 갇혀서 상상력이 제한될 수 있는 단점도 공존하거든요. 가장 좋은 것은 개개인의 차이에 맞게 단계별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파닉스보다 그 전 단계와 다음 단계가 모두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주셨으면 해요. 수많은 책을 스스로 찾아 읽으며 사고의 폭을 넓혀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문자를 가르치는 가장 큰 이유 아니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한글을 깨우쳤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파닉스를 배우기 이전, 영어 스토리 북에 나오는 수많은 그림과 사운드에 노출됐는가가 중요해요. 다양한 영어환경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파닉스를 배우고 나면 스스로 책을 찾아 읽으며 자신의 폭을 넓혀가지만 파닉스에서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은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힘겨워할 수 있어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자양분을 스스로 취득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게 모든 부모님의 마음이겠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돈이나 교재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과 성의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영어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해주는 것, 많은 책을 읽어줘 스스로 문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빨리 파닉스를 익힐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신민정 선생님은 어떤 교재로 파닉스를 가르치고 있을까?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재는 제이와이북스에서 발행한 ‘JY Phonics Kids’. 아이들에게 알파벳에 어떤 음가가 있는지 가르쳐줘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교재라고.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글자를 전혀 모르는 유아들도 쉽게 영어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죠. 첫 권에서는 영어를 어떻게 읽고 쓰는지 가르쳐주고, 2권에서는 그 알파벳들이 어떤 소리가 나는지 가르쳐줘요. 여기서는 자음만 나와있는데 각각의 이니셜사운드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마지막 3권에서는 모음을 잠깐 배우고 하나의 단어로 합쳐지는 것을 가르쳐줘요. 아이들에게 호기심만 유발시켜주면, 너무 재미있어 하면서 스스로 문자 익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죠. 주 2회 과정으로 하면 6개월 정도 걸리는데, 7~8세의 어린이들이라면 석달정도에도 다 끝낼 수 있고요."

교재와 함께 이용하고 있는 비법이 있으니 바로 '알파벳 영어동화'. 효과 만점이란다.
"현재 열 권 가량 들어와있고 계속 수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대부분의 알파벳 동화책이 각각의 소 대문자, 음가, 이에 맞는 어휘로 구성되어 있죠. 노래가 있는 게 대부분이고요. 저 같은 경우 수업을 진행할 때 노래로 알파벳 동화를 한 권 읽어주고 수업을 시작한 후 마치기 십분 정도를 할애해 또 다른 알파벳 영어동화를 처음부터 읽어주며 그림을 보고 아이들과 대화해요. 그렇게 알파벳 영어동화를 활용하여 수업을 하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아이들은 A부터 Z까지 글자와 그림, 해당하는 단어를 다 보거든요. 마지막에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고. 그렇게 계속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어휘력을 쌓게 되죠. 헷갈리기 쉬운 다양한 영어의 글씨체에도 노출되어 익힐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각양각색의 아이들을 상대하다 보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관심 없어하는 아동도 있을 듯싶은데 어떻게 분위기를 이끌어 갈까?

"이거 정말 비밀인데... 아이들에게 저희 집에 커다란 망원경이 있다고 이야기해요. 그 망원경으로 엄마 말은 잘 듣는지, 양치질은 잘하고 엄마에게 투정 안 부리는지 돌아보면서 확인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정말로 믿어요. 일단 아이들이 들어오면 칭찬부터 해주면서 분위기를 잡아 나가는데, 기분이 안 좋아있거나 밖에서부터 울고 들어오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그런 경우 "어제 선생님이 망원경으로 봤더니 누구 누구가 너무 착해서 뽀뽀해주려고 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안아주면 금새 기분이 풀어지고 잘 따라요. 너무 짓굿게 장난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들의 관심사를 물어보고 뽐낼 수 있도록 해줘요. 그래서 수업시작 전 쉬는 시간에 태권도 시범을 보여준 어린이들도 있어요. 또 하나의 방법은 융판에 아이들의 이름을 붙여두고 그 옆에 별이나 하트를 줘요. 선생님에게 잘 보여서 하트를 하나라도 더 받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죠. 예전에는 진짜 선물을 줬는데 의미가 많이 퇴색되는 것 같아 지금은 안주고 있어요. 목표가 선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요."

신민정 선생님은 스펀지와 같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영어 지식 하나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 앞으로 이 어린이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순간'이라는 마음으로 가르친단다. '어리니까 모르겠지'라는 마음으로 대충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이외에도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병행하며 대한다고.


"저희 회사이념이 '아이들을 Successful Reader로 키우는 것'이거든요.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영어를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부모님의 역할이라면, 질문들을 아이들에게 던져주는 게 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한가지 문장, 단어를 읽더라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선생님! 의 역할은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던져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를 위해 제가 먼저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 거고요"

   
   
JY 교육프로그램 설명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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